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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2 모바일 웹 브라우저
mobile2010. 7. 22. 14:34

MS 윈도모바일 IE

 

MS IE는 모두 아시다시피 WinCE 또는 WM으로 지칭되는 MS윈도의 모바일 운영체제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입니다. 국내는 현재 윈도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이 가장 많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 경험이 있으신 분들 모두가 같은 생각일 텐데... 이 MS의 윈도모바일 IE는 아직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지 않을 뿐더러 기본적인 사이트들 이외에는 제대로 웹화면을 볼 수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연히 가로, 세로 화면 전환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에 특화된 사이트들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S 윈도모바일 IE를 가지고는 정상적인 웹 브라우징을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한가지 다행스러운 건, 옴니아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멜론 모바일 사이트의 경우 곡의 다운로드 등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정도입니다.

 

▲ 모바일 IE를 통한 멜론서비스 접속화면

 

 

그런데, 한가지 주목할 점은 MS 역시 가만히 손을 놓고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이미 대세가 모바일 시대라는 점을 MS가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인데, 아래의 동영상은 이를 증명하고 있는 듯 합니다. 윈도모바일 IE6으로 명명된 웹 브라우저로 최근 출시되는 WM6.1 최신버전 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차세대 MS 윈도모바일 운영체제 WM6.5에서 본격적으로 탑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MS WM IE6 시연장면

 

 

위 동영상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벌어질 모바일 시대에서의 웹 브라우저 프로그램들의 열전을 기대하도록 만드는 것은 사실일 듯 싶습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에 모바일 크롬이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면 아이폰의 사파리와 더불어 MS의 모바일 IE6을 포함한 여타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들의 앞을 다투는 그 경쟁은 보다 심화될 것이고 그를 통한 모바일 웹 브라우저의 성능 향상은 좋은 모바일 활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페라 Opera 9.x(폰 기본 탑재 오페라)

 

오페라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웹브라우저 이용자 수로 보자면 MS이 IE에 크게 못미치지만, 모바일 환경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판도가 역전되었다고 할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오페라를 사용하고 있다고 할 있습니다.

 

오페라는 9.x 버전에서 위젯 기능을 지원하며(이 부분은 직접 사용해 보진 못함) 기본 검색 엔진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고 각종 편의사항및 개인보안 등의 대한 사항을 설정할 있으며 유해컨텐츠 방지 기능, 팝업 방지 기능 및 특정 사이트에 대한 선호사항을 각기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페라의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닌텐도와 계약을 맺고 닌텐도의 게임기 위(Wii)와 DS에 장착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오페라 9.x(폰 기본탑재 버전)으로 구글에 접속한 화면

 

 

프로그램의 무거운 감을 제외한다면,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어 프로그램 상의 최적화가 되어 있다는 측면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G센서를 활용한 가로, 세로 화면 전환 및 화대 축소의 부드러움과 원활함, 최고의 풀 브라우징 등등 모바일의 웹사용에 가장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프로그램이 무겁기 때문에 현재 출시된 윈도모바일 용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결론입니다.

 

오페라 9.x(폰 기본탑재 버전) 화면 인터페이스

 

 

정말로 메모리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모바일 웹사용에 있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껏 사용하면서 이 문제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들에 의한 결정적인 결함은 결국 오페라를 사용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리소스를 많이 차지함에 따라 프로그램 메모리의 부족으로 다운되고 있는 Opera 9.x 화면

 

 

위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제 블로그는 로딩하다가 그냥 다운되어 버립니다. 제가 보기에 아마도 모바일 오페라의 경우 데스크탑PC에서의 웹로딩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구현을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라던가 플레쉬 등등 웹 페이지의 모든 데이터를 불러오는 과정에서 리소스 부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따라서 앞서도 거듭 말씀드린 대로 모바일 오페라의 경우 스마트폰의 사양이 좀더 확장되고 업그레이드가 된 경우에 있어서는 아주 좋은 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기대는 그러나 충분히 실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그만큼 모바일 환경에 있어그동안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는 점과 오페라 만큼 모바일 웹 브라우저 프로그램 중 가장 빈번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프로그램도 드물다는 점 때문입니다.

 

▲ 모바일 오페라(9.5버전) 리뷰

 

▲ 모바일 오페라(10.0 버전) 리뷰



오페라 미니 Opera mini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옴니아2의 경우엔 웹서핑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로딩 중에 오페라 미니라는 로고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옴니아2에 설치되어 있는 웹서핑은 "오페라 미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리뷰의 나니님 댓글을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옴니아에 있는 웹서핑의 경우는 이전 wipi플렛폼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했던 회사 중 하나인 Uzard.com이에서 만든 별도의 웹브라우저로 서로 다른 프로그램입니다.

 

▲ 오페라 미니 로고 아이콘

 

 

하지만, 옴니아의 웹서핑과 옴니아2에 설치되어 있는 웹서핑(오페라 미니)은 동일한 Client방식으로 구동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웹을 사용하는데 있어 여타의 모바일 브라우저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웹서핑 프로그램의 경우는 제가 데이터 요금제를 현재까지 사용을 하지 않는 관계로 이에 대한 언급은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옴니아2를 기준으로 옴니아2에 탑재 되어 있는 웹서핑 프로그램으로오페라 미니를 잠시 사용해 본 바로는 역시 속도가 빠르다는 점입니다.1

 

▲ mobile web client 방식의 이해 / 이미지 출처: 오페라 코리아

 

 

그러나 이동통신사와 연계된 서버를 통해 웹화면을 압축 랜더링한(압축율 약 1/10)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뿌려주는 서비스를 함에 따라 서비스에 대한 과금이 될수 있으며, 실제로 현재 SKT의 경우 옴니아 및 옴니아2에 설치되어 있는 웹서핑 프로그램과 오페라 미니는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에게만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의 경우는 인증을 통해 3G이외의 인터넷 접속경로인 WiFi 및 ActiveSync와 블루투스 등으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함.

 

그러나 옴니아2에 탑재가 된 오페라 미니와 달리 오페라 미니 베타 5의 경우는 그 서버가 국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건지... WiFi접속 및 ActiveSync 등을 통해서도 인터넷 접속 및 사용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로딩 속도는 조금 느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좀 더 살펴본 후에 추가적인 사항이 있는 경우 포스트의 내용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좀 의아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오페라 미니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보니 화면 상단에 조그만 글씨로 5.0베타 2로 업그레이드 하겠느냐는 메시지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기존의 5.0베타 버전이 지워지지 않은채로 있고 -아시다시피 자바로 로딩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페라 미니는 Esmertec Jbed라는 자바 화면에서 프로그램이 구동됩니다.- 새로 설치한 오페라미니 5.0 베타2를 실행하였더니...  웹사용에 있어 비용이 부과된다는 영어메시지로 보이는 경고화면이 나타나기에 취소를 눌렀는데, 앞서 사용했던 5.0베타와는 달리 웹으로 연결이 되질 않았습니다.

 

▲ Esmertec Jbed를 통한 오페라 미니 실행 준비 화면

 

 

아마도 국내 서비스와 뭔가 연계된 모종의 무엇인가 있기 때문인가 싶지만... -이부분 역시 제가  정확히 확인 된 부분이 아니라서 어떤 이유인지 찾게되는 경우 본 포스트에 첨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미 아시는 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정보의 공유 차원으로 댓글을 달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스마트폰과 관련된 동호회에 올려져 있는 오페라미니 v5베타2 받아 설치를 하고 다시 한번 시도를 해 보니, 이상하게도 이번엔 아무런 문제가 없이 접속이 되는군요.

 

그런데, 또 이상한 점은 설치 직후에는 프로그램 폴더 내에 오페라 미니의 프로그램 아이콘이 있었는데, 리셋을 하고 보니 아이콘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Esmertec Jbed라는 자바 화면을 통해 프로그램의구동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 오페라 미니의 메뉴상에는 파일 다운과 관련한 다운로드 메니저가 있으나 기능은?

 

▼ 파일을 클릭하면 다운 받기 단계의 창이 보이지만, Save를 누르는 즉시 종료됨.

 

 

하지만, 기존에 알려진 대로 파일 등의 다운로드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은 그대로 인듯 합니다. 한글의 입력의 경우는 설정만 하면 화면 입력에 있어 조금 번거로운 면이 없지 않지만 한글을 입력하고 구현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v5베타에서는 한글 입력을 하기 위해서는 설정(Setting)에서 Advanced 내에서 "Inline Editing"을 Off로 하면 되고, v5베타2에서는 설정(Setting)에서 Advanced 내에서 "Fullscreen edit"을 On으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버전이 약간 올라갔을 뿐인데, 설정 메뉴에서 이런 차이점이 있는 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합니다.

 

▲ 오페라 미니 v5 베타2에서 한글 입력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Advanced 설정 화면

 

 

전체적으로 오페라 미니는 제가 사용해 본 5.0 베타 버전(베타2 포함)의 경우 확대 축소가 되지 않고2 G센서에 의한 가로세로 화면의 전환이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단점 및 다운로드가 안되고3 동영상 및 플레쉬의 구현이 안되는 점과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위젯으로 설치한 화면과 일부 광고들이 보이질 않는4 등의 일반적인 기존의 웹 사용과 비교하여 불편함이 있지만, 리소스의 활용이 아주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사용에 있어 이것 저것을 시험하고 이동하며 다각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다운이 되지 않았음- 현재 상황에서 웹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다른 모바일 브라우저와 비교했을 때 괜찮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 오페라 미니에서 동영상은 오페라 모바일을 통해 보여지도록 되어 있는듯 함.

 

▼ 그러나 오페라 모바일에서도 아래의 이미지 처럼 리소스 문제로 볼 수 없었음.

 

 

특히, 제 블로그의 경우, 대부분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제대로 로딩조차 하지 못하고 메모리 부족 등으로 다운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페라 미니는 그러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능적으로 탭 브라우징 및 스피드 다이얼 등 기존 데스크탑에서 요긴하게 사용되던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도 좋게 느껴졌습니다. 인터페이스 역시 이정도면 여타의 브라우저 보다 뛰어난 화면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페라 미니 v5 베타의 멋진 기능 중 하나인 "스피드 다이얼" 화면

 

▼ 오페라 미니 v5 베타의 멋진 똗다른 기능인 "페이지 텝" 기능 화면

 

오페라 미니가 지금의 모습을 좀더 발전 시킨다면, 향후 보다 안정된 스마트폰의 기반 하에서 모바일 웹 브라우저의 사용 점유율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글에서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하여 오페라 미니 v5 베타에 대한 핵심적 기능을 안내하고 있는 오페라의 홍보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오페라 미니 v5 베타에 대한 내용은 이정도로 정리를 할까 합니다.

끝으로 오페라 미니 v5 베타를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데, 찾기 어려워 설치 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모바일 웹 브라우저 또다른 하나 도로시

처음 도로시라는 이름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알게 된 건 도로시 모바일 웹 브라우저의 베타테스트가 시작되고 좀 시간이 흐른 뒤의 시점입니다.

 

옴니아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3개의 모바일 브라우저1 로는 제대로 웹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옴니아에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를 찾던 중 모바일 인터넷 회사 "컴퍼니원헌드레드"이라는 곳에서 만든 도로시를 알게 되었고,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확인 한 후 바로 베타테스트 신청을 하여 다운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참고적으로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와 도로시는 태생이 같습니다.

도로시 역시 Webkit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바일 웹 브라우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사실은 이 "Company 100, Inc."라는 회사가 국내 기업이라는 사실입니다.3

 

▲ 도로시 설치 후 실행 초기 화면 및 Setting 화면

 

 

도로시는 외장 메모리에도 설치가 가능했으며, 권장하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로시 권장하는 설치 사양]

■ OS: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CPU: 400MHz or higher
■ RAM: 128MB or higher
LCD Resolution: 800 x 480

 

옴니아를 기준으로 할 때 다른 건 괜찮은데, 메모리가 아주 간당간당 합니다. -.-;
                                                                                                                                                

 

본 글에서는 설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로시를 설치하고 사용해 느낌은 일단 모바일 오페라 보다는 가볍다는 겁니다.

속도도 네이버 기준으로 모바일 화면은 약 4~5초 가량이 걸려서 모두 로딩이 되었으며, 데스크탑과 같은 네이버 풀브라우징 화면의 경우는 약 10 정도가 네이버 모바일 화면 보다 더 걸렸으니 속도 또한 괜찮은 성능을 지니고 있어 보입니다.

 

기능적 측면에서 국내 모바일 웹사용에 있어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는 한글의 입력 및 인터페이스와 화면의 확대 축소 그리고 주소 자동 완성 기능(0.2.2에서 개선된 기능으로 보임)은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지만, G센서에 의한 가로 세로 화면 전환은 자동으로 지원되지 않았고, 수동 전환 역시 제가 찾지 못한 것일 수 있으나, 프로그램 자체에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어 시스템의 자체적인 화면 전환으로 가로보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했을 때,

도로시가 안정성과 몇가지 보완만 제대로 된다면 윈도모바일용 브라우저로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 도로시를 통한 풀 브라우징 네이버 메인화면 이미지 컷

 

 

하지만, 현재 제가 궁극적으로 원했던 저의 블로그를 무난하게 띄우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모든 화면이 로딩 되기 전에 메모리 풀로 샤그락~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종료가 되거나 화면이 멈추고 맙니다. 이전에 살펴보았던 오페라 미니 v5 베타의 경우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다만, 오페라 미니 v5베타의 경우 자바스크립트로 되어 있는 위젯들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도로시에서는 블로그 화면이 모두 로딩되지 않았지만, 자바스크립스로 된 위젯들이 정상적으로 구현이 되는 듯 했습니다.

 

▲ 제 블로그 접속 시 비정상 종료 증상 발생 ☞ 아마도 메모리 문제로 보여짐.

 

 

물론 플레쉬와 동영상을 수 없는 건 아이폰의 사파리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윈도모바일 계열의 웹 브라우저 프로그램도 같기 때문에, 전반적인 모바일 웹 브라우저들의 문제로 볼 수 있으니 이는 그냥 지나치기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도로시가 사파리와 태생이 같기 때문이라서 그런건지... 도로시에서는 구글 웨이브가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도 제대로 사용할 만한 수준은 못되었다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

 

▲ 오페라 모바일에서는 구글 웨이브가 실행되지 않음

도로시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한 google wave 화면

 

 

대략적으로 이렇게 도로시 베타 0.2.2 버전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 솔직히 많이 미흡함을 느낌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경험만으로 글을 쓸 수 없어 삭제했던 도로시를 다시 설치하여 이것 저것 확인을 거듭하고, 검토한 후에 글을 쓰다 보니, 글을 준비하고 쓰는 시간도 늘어지기만 하고...

 

사실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의 구동이 원활해야 성능이 어떻고, 저떻고를 말할 수 있을텐데...

솔직히 윈도모바일의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인지, 아니면, 옴니아의 사양이 문제인지... 또는 웹 브라우저들의 문제인지... 개인적으로는 모두 다 문제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어쨌든 현재로써는 윈도모바일에서 전반적인 웹활용에 있어 도로시를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

 

하지만, 도로시가 현재 베타 버전이라는 것과 현재의 버전이 0.2.2라는 건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면에서 도로시의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그 속도가 조금 더디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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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라